연극, 뮤지컬/뮤지컬 리뷰

<뮤지컬 리뷰>#1 금악 禁樂 by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두담 2021. 8. 29. 17:26

 

 

1. 뮤지컬 소개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드릴 뮤지컬은 바로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뮤지컬 금악 禁樂>입니다.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는 2019년 11월 '원일' 예술감독의 취임 이후 경기도립국악단에서 이름을 바꾼 팀인데요, 매 공연마다 새롭고 다양한 시도를 선보여 왔습니다. 우리의 편견 속에 자리 잡고 있는 국악에서 벗어나 현대적인 국악을 추구하는 것이 바로 그것들입니다. 이번 뮤지컬 '금악'에서 역시 이러한 시도를 볼 수 있었는데요, 개인적으로 사전 지식 없이 이 뮤지컬을 본다면 음악들이 국악임을 깨닫는 것은 굉장히 힘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매우 웅장하고, 다채롭고, 맑고 경쾌한 음악들이었기 때문입니다. 

  뮤지컬의 연출 또한 관객들의 눈을 즐겁게 해주기에 충분했습니다. 각종 다양한 조명부터 시작해 연기 효과, 레이저 장치, 안개효과, 무대장치 등 창작성이 뛰어났던 것 같습니다. 그에 걸맞은 뮤지컬 배우들의 노래와 연기력도 빼놓을 수 없는데요, 고음이 너무나도 시원해서 속이 뻥 뚫리고도 남았던 것 같습니다. 

  이 다음부터는 뮤지컬을 보러 갔을 때 찍은 사진을 남기며 마치겠습니다.

 

 

 

 

2. 뮤지컬 일기

 

 

 

 

 대극장 옆문 모습! 이때 아마 공연 시작 10분 전이어서 부랴부랴 갔던 것 같다.

 

 

 

 

대극장에 들어가자마자 위를 쳐다보면 보이는 거대한 배너들! 가운데 샹들리에까지 매우 호화스러운 분위기였다.

 

 

 

 

나는 R석에서 뮤지컬을 관람했는데, 가장 비싼 자리인 만큼 매우 만족스러웠다.

 

 

R석 앉았을 때 사진!

 

 

 

 

이건 1부가 끝나고 쉬는시간이었을 때 맨 뒤에서 찍은 사진인데 정말 웅장했다.

 

 

마지막 커튼콜 장면! 이때 정말 여운이 가시질 않았던 것 같다 ㅎㅎ..

 

 

 

 

뮤지컬이 끝나고 나와서 처음 보는 대극장 정면이었는데 그냥 단순히 찍고 싶어서 찍었던 것 같다 ㅋㅋㅋ.

아무튼 매우 만족스러운 수원 나들이였고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팀의 다음 공연도 기대가 된다.